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순창 적성 주민들 '도로관리소 이전' 규탄

순창군 적성면 주민 200여 명은 3일 오전 전북도도로관리사업소 이전과 관련, 순창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순창군의 계획과 도의 방침이 변경된 것에 대해 규탄했다.

 

주민들은 규탄 성명서를 통해 “사업소 임직원의 출퇴근을 빌미로 인계면으로 변경할 것을 종용하여 인근 면과의 불화를 조성하였고. 최근에는 순창읍으로의 변경 입장을 표명해 지역간의 반목의 골만 넓혀가는 도로관리사업소의 한심한 작태에 우리는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또 “도의 지역균형발전은 분명한 원칙과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균형감 있게 추진한다는 소신을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인형 군수는 주민들에게“도로 관리사업소의 이전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차원이라”며 “사업소의 적성면 유치라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