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 용역결과 보고회..."건강에 좋고 식사 대용"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진안 인삼을 일반 빵에 접목시킨 ‘진삼미빵‘이 상품화 논의를 거쳐 곧 출시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한 진삼미빵 상품화에 대한 용역결과 최종 보고회를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송영선 군수, 향토음식연구회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진삼미빵 상품 및 디자인 용역결과 보고와 아울러 시식회, 토론과 평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봰 진삼미빵은 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고미숙)가 기존의 밀가루를 이용한 인삼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진안에서 생산한 인삼과 쌀가루를 혼합해 만든 기능성 제품이다.
진삼미빵의 상품화를 위해 군은 전주 국제발효엑스포에서 마련한 전북 쌀음식 150선 전시 및 판매행사에 시제품을 출품하는 등 표준화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송 군수는 “전국 인삼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진안군에서 개발된 진삼미빵은 그 자체가 상품성을 인정받는다”면서 “특화상품이 될 진삼미빵에 대한 특허출현 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건강에 좋은 진삼미빵은 맛 또한 우수해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다”고 소개한 뒤, “여성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민간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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