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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사랑하는 사람 체신청장 뽑을 것"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

정경원 우정사업본부장(50)은 12일 “고객을 제일 가치로 하는 기본을 토대로 우체국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임기 2년의 우정사업본부장에 취임한 이후 이날 전북체신청을 첫 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진 정 본부장은 특히 “전북에 애정을 가진 사람을 이달중 전북체신청장으로 뽑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체신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신임 전북청장이 부임하면 2년 임기동안 과감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밀어줘 전북의 우편 품질을 더 높이도록 한다는게 그의 복안.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특화하기 위해 오는 2009년 전주에 소포물류센터를 신설, 우편 물류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그는 우체국 쇼핑이나 계약 택배로 전북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촉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우편 사업분야에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그는 현재 고창 선운산에 건립중인 연 인원 4만7000명 수용 규모의 수련원도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해 자신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개원식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가 고향인 정경원 본부장은 대학 재학중 김제 금산사 부근에서 오랜 기간 공부를 하면서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과 깊은 인연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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