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한우의 특화로 전국적 명소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정읍시 산외면 한우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산외면번영회(회장 김준영), 산외한우마을번영회(회장 김용복), 산외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배정례)가 면사무소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소외 불우계층및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한 것.

지난 19일 산외초등학교에서 열린 잔치에서는 정읍사국악단의 흥겨운 국악공연과 각설이타령,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촌로들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노인들은 이날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소머리 수육과 인절미, 쑥개떡 등 푸짐한 음식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광시장을 비롯 도, 시의원 등도 참석해 훈훈한 정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