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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윤석경사 수천만원 가진 치매노인 안전귀가

길을 헤매던 80대 치매노인을 한 경찰관이 자상한 도움과 재치로 안전하게 귀가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칭송이 자자하다.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송윤석 경사는 지난 7일 오후 3시경 관내 순찰중 원광대 학생회관 옆 노상에서 중증 치매노인 박광소 할아버지(88)가 3,000만원이 들어있는 은행 통장을 가지고 길을 헤매고 있는것을 발견했다.

 

송경사는 우선 횡설수설하며 불안해 하는 박 할아버지를 안심시킨후 주소와 인적사항을 물어봤으나 계속 횡설수설만 반복하면서 정신을 가다듬지 못했다.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송 경사는 마침 박 할아버지가 소지하고 있던 통장을 발견하고 은행에 연락하여 할아버지 살고 있던 원광상록원에 무사히 귀가 시켰다.

 

원광상록원 정학성 국장은 “중증치매증세를 앓고 있는 박 할아버지가 갑자기 행방불명돼 많은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경찰관의 친절과 재치로 무사히 돌아올수 있어 무척 감사해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거듭 밝혔다.

 

송경사는 “ 순찰을 돌다보면 종종 치매노인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들에게 반드시 이름표와 전화번호 등이 적힌 이름표를 부착해주는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아쉬울 뿐이다.”며 주위의 칭찬이 오히려 쑥스러울뿐이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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