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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진천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김현순·박만선·이경우씨 영예

김현순씨, 박만선씨, 이경우씨(왼쪽상단부터). (desk@jjan.kr)

장수군 천천면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삼종)는 제8회 면민의 날을 맞아 효열장에 김현순씨, 애향장에 박만선씨, 문화체육장에 이경우씨 등 3개 부분에 걸쳐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면민의 날에 열린다.

 

△효열장 김현순씨(여·44·장판리)=뇌졸중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위해 지난 2004년 서울생활을 접고 귀향해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 또 해마다 마을 경로잔치에 꼭 참여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신세대의 며느리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장 박만선씨(52·서울시 중구)=제약회사를 경영하며 매년 고향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게 금일봉과 간식거리,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향인 박곡마을에는 매년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면민의 날 행사시에도 각종 경품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 지역 어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화체육장 이경우씨(51·춘송리)=지난 1997년 체육회장 당시 지역주민들을 설득해 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치러내는 등 오늘의 면민의 날이 자리매김하는데 일등공신이다.

 

또한 춘송리 장양마을 이장과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발굴 및 주민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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