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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무주군 반딧불농산물 포장재들이 새롭게 개발돼 상품가치를 높히고 있다.

무주군은 과수영농조합과 농협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농산물 박스와 쇼핑백의 포장재 디자인을 전면 새롭게 개발하고 본격적인 교체작업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교체되는 포장재에는 무주군의 청정자연을 상징하는 수묵화를 삽입해 반딧불농산물이 주는 느낌을 고급스럽게 표현했으며, 맛과 품질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반딧불 농산물을 먹음직스럽게 표현해 상품성을 돋보이게 하는 등 타 지역 농산물 포장재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의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 마케팅팀 브랜드경영 김동필 담당은 “양곡 두류 가공품 등의 다른 농특산물 포장재도 로고 등에 새로운 느낌의 변화를 줬다”며 “새로운 포장재를 통해 반딧불농산물의 브랜드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통해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실히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