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장류산업의 원료인 논콩과 고추 재배농가에 12억5000만원의 생산보조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급된 보조금은 논콩의 경우 5ha이상 집단재배 참여 농가에 0.1ha당 30만원, 개별필지 재배농가에 0.1ha당 20만원이, 고추재배농가에는 0.1ha당 20만원의 군비 보조금이 각각 지급됐다.
군에 따르면 논콩과 고추재배 면적이 올해 1790농가에서 논콩 450ha, 밭콩 300ha, 고추 640ha 등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1390ha를 재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예상수확량은 콩 1500톤, 고추 1400톤으로 올 한해 논콩과 고추재배를 통해 약 198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생산된 콩과 고추는 정부약정수매와 장류제조업체에서 전량 계약수매를 하게 되어 판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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