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4회 백릉 채만식 문학상’을 통해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한다.
채만식 문학상 공모에는 문단 경력 5년 이상인 작가의 최근 2년 이내의 장편소설이면 가능하다. 시 문화체육과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수상자는 12월초에 개별통지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700만원이다.
채만식 문학상은 2002년 백릉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신설돼 그동안 2003과 2004년, 2006년 등 3차례에 걸쳐 시상됐으나 2005년에는 거센 친일논란으로 중단됐다.
친일 문인과 우리 소설의 터를 닦았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는 군산출신 채만식(1902∼1950)은 레디메이디 인생, 치숙, 태평천하, 탁류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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