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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세상을 나타내는 보고서" 소설가 은희경씨

'올해의 신문읽기 스타' 한국신문협회 선정, 10일 시상식

한국신문협회로부터 '올해의 신문읽기 스타'로 선정된 소설가 은희경씨.../사진=한국신문협회제공 (desk@jjan.kr)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2007년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로 소설가 은희경씨를 선정하고 10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되는 ‘2007 전국 NIE 대회’에서 시상한다. 은희경씨는 시상식 후 오후 2시30분부터 ‘나는 신문을 이렇게 읽는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대학시절부터 신문을 규칙적으로 읽기 시작했다는 은씨는 이날 강연에서“신문은 어떤 기사든 논리 형식을 갖추고 있어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어떤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어려울 때, 누군가 신뢰할 만한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을 때, 신문이 그 답을 준다”며 신문 읽기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은 씨는 동아일보 시눈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1995)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문단으로부터 능숙한 구성력, 감각적 문체 구사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는 협회가 청소년들의 읽기문화 증진을 위해 신문읽기의 모범이 되는 사회 유명인사들 가운데 매년 1명씩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난해 첫 수상자로 방송인 김제동씨가 선정됐다.

 

이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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