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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蔘'으로 제2의 부흥기를"

진안 인삼·홍삼 독자브랜드 이름 확정

진안 인삼·홍삼의 독자적 브랜드로 ‘진안蔘’이 최종 간택됐다. 타지역과 차별화 된 브랜드 개발로 진안 인삼이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진안군 인삼·홍삼브랜드 개발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진안삼(蔘)’을 진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진안蔘’브랜드는 마이산의 이미지와 뿌리깊이 뻗어가는 蔘의 모습을 거친 붓을 이용해 표현했다. 여기에 전통문향을 접목시켜 국내 삼임을 강조한 게 특징.

 

청정 진안고원 蔘이란 의미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청정 고원지역에서 생산된 진안 인삼은 타지역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풍부할 뿐더러 조직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도내 생산량의 44.5%, 전국 생산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홍삼 또한 전국 생산량의 30%, 외국에 수출하는 물량비율만도 35%에 달한다.

 

이러한 높은 품질과 대량 생산지임에도 불구, 그동안 진안 인삼은 인지도 부족으로 타 지역 인삼으로 둔갑, 유통되는 등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자적 브랜드 개발로 원산지와 효능이 확인될 것으로 낙관된다”면서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유통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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