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의 임신과 출산, 육아를 돕기 위한 교육이 열린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이주여성의 대부분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임신과 육아에 대한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시아이주여성센터(소장 이지훈)는 지난 2일 전주시 인후동 아시아이주여성센터 교육실에서 임신과 출산 등에 대한 강의를 한데 이어 오는 5, 7, 9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내용은 임신, 육아, 출산을 비롯해 피임과 부부관계, 모유 수유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강사로는 모자보건센터 안기훈 과장, 전주병원 산부인과 권미숙 전문의와 최윤정 간호사 등이 참여한다.
이지훈 소장은 “이주여성 대부분이 임신과 육아 등에 대한 지식이 없어 두려워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주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는 아시아이주여성센터(전화 243-03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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