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 "김제 인재장학숙 도조례 수정.의결해달라"

시민단체 추진대책위 발족ㆍ결의대회

김제시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재장학숙 건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희망김제포럼시민연합(회장 김규욱)회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은 지난 15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재장학숙 추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여 운영할 경우에는 가능하도록 도 조례를 수정·의결해 줄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대책위원회는 “도 교육청이 김제시를 비롯한 도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원안대로 도교육위원회에서 통과시켜 전북도 의회에 상정한 것은 지역 교육여건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다”면서 “전북도의회는 각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여 운영할 경우에는 가능하도록 도조례를 수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앞으로 조례안의 원안 통과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8월 전문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숙사 시설을 갖춘 인재장학숙에 대해서 81.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

사건·사고군산 태양광 시설서 불⋯인명피해 없어

사건·사고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60대⋯군산경찰 붙잡고 보니

정치일반이틀째 밤샘수색에도 울산화력 실종자 2명 못찾아…수색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