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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로드킬 부상당한 '삵'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지난 10월 덕유산무주구천동진입도로상(구천터널 상행선 인근지역)에서 노상상해(Road-kill)로 인해 부상당한 야생동물 삵(멸종위기종 2급)을 전주야생동물보호협회에 협조를 요청, 한 달여 동안 치료하고 완쾌시켜 서식지인 무주구천동터널 주변에 자연 방사했다.

 

덕유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야생동물 서식지가 도로개설 등으로 훼손되어 로드킬 현상이 자주 발생됨에 따라 국립공원 내를 통행하는 차량은 서행하는 등 야생동물보호에 각별한 주의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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