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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원)는 23일 동파를 우려해 그동안 폐쇄했던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대 자동차 야영장을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6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내 자동차야영장은 화장실 및 취사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여름성수기에는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knps.or.kr)에서 사전 예약 후, 그 외 계절에는 선착순 현장 결재로 이용 가능하다.

자동차 야영장이 연중 개방함에 따라 겨울철에 특별한 체험을 위해 야영장을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

덕유산 국립공원관계자는 "자동차 야영장의 겨울철 야영에 따른 탐방객들의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수용하여 만족할 때까지 무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