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최희숙)는 26일 차별없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내 외국인여성과 함께 ‘친정엄마 돼 드려요’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종합센터 실습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여성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여 장수사과로 고추장, 쌈장 만들기 등 사과가공식품 체험을 통해 호흡을 같이했다.
또한 서로에게 친정엄마, 언니, 동생이 되어 장아찌, 조림 등 밑반찬을 함께 만들고 점심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숙 소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서로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가족같이 편안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체계화 해 결혼이민자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프로그램을 체계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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