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07 재해대책 심사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7일 무주군은 각종재난정보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시설과 장비의 확충 상태가 우수한 것을 비롯해 상황 전담요원을 24시간 배치하는 등의 효율적인 인력운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재해예방 교육실시, 초동대처가 가능한 과학적인 재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비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 재난 정보수집용 CCTV를 설치해 활용 중이며, 긴급 상황 전파와 주민대피를 위한 마을앰프 예·경보시스템 연동체계를 구축하고, 자동 기상관측시스템과 수위센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관내 주요 저수지에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하는 등 재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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