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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농촌공사 최범용 익산지사장 취임

“농업인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등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국농촌공사 익산지사 신임 최범용 지사장(53)은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한국농촌공사 최초 신 지식인으로 선정돼 회사내 화제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최 지사장은 완주 출생으로 건국대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하여 지난 1982년 공사에 입사했다.

 

새만금사업단 기전부장, 군산지사장 등을 역임한 최 지사장은 공사 기전분야의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 상하간에 두터운 신망과 친화력을 고루 갖추고 있는 최 지사장은 기계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용수관리위원, 쌀 전업농 등 농업관련 조직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힘쓸 각오임을 재차 밝힌 최 지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철저한 공정관리 및 친환경적인 개발, 농업인들을 위한 도농교류활성화, 영농규모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영란 여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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