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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 대한 초기진압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소방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고창소방서장에 새롭게 취임한 최성재 신임 서장(58)은 14일 "민주적이고 열린 소방행정으로 변화의 물결에 발맞춰 비젼있는 직장을 만드는 한편 밖으로는 민원인과 함께 호흡하는 소방서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이 고향인 최 서장은 지난 1976년 소방관으로 입문한 뒤 무진장 소방서장과 도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지냈으며 전주시 아중과 고산, 무주군 마령, 정읍시 영원 등 4곳에 119안전센터를 개소하는 등 탁월한 소방행정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