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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민간 산악구조대 발족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 민간 산악구조대가 발족했다.

 

고창소방서는 지난 25일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행락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대비,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진갑) 소속 대원들을 위주로 한 산악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4개조 22명으로 구성된 선운산의용산악구조대는 앞으로 봄철 행락철과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한 계절에 집중투입 구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선운산 도립공원은 해발 300m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노약자와 부녀자들의 등산이 많아 실족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 신속한 대처가 절실했다.

 

산악구조대는 구조 활동 사항 발생시 고창소방서와 협조체제를 구축 조난자 구조활동은 물론 등산객에 대한 산악정보 제공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자연보호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성재 고창소방서장과 김진갑 고창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갑 연합회장은 "생업현장을 뒤로하고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활동을 벌이게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대원들의 구조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으로 선운산을 찾는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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