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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곳곳에서 축하행사가 열린다.

무주군은 이날 설천면 반디랜드에서 천문과학관 개관 축하행사와 함께 반딧불 큰잔치를 개최한다.

'날아라 미래로 달려라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백승호)이 주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맞이 행사와 체험한마당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무주청소년수련관 비-보이팀의 오프닝 무대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공연, 그리고 솔내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초청공연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민속놀이와 물 로켓 만들기, 매직풍선, 와이어공예, 종이공예, 나무곤충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순서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3300여㎡(1000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곤충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반디랜드에서는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천문과학관 개관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이며 기념식과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