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등·분수설비 등으로 조형미 살려
무주 반딧불축제의 명물 남대천 '사랑의 빛 거리'가 영구시설로 탄생을 한다.
군은 제12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을 앞둔 지난 6일 3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점등식을 가졌다.
남대천교에 조성되는 '사랑의 빛 거리'는 길이 120m, 폭 10m로 가로등과 교차등, 아치형 데크 등 총 92개의 조형물이 설치됐으며, 5391개의 LED등이 설치된 것.
이외에도 다리 난간에는 분수설비와 타일 시공을 해 조형미를 한 껏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빛 거리'는 반딧불이의 반짝임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축제 기간 무주읍 시가지까지 이어지는 루미나리에와 어울어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다.
무주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빛 거리'는 '97년 세계 젊은이들의 설원 위의 축제,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이래, 반딧불축제 때마다 남대천교에 점등돼 왔으며, 군은 축제를 맞아 영구시설로 조성했다.
무주군 '사랑의 빛 거리'는 앞으로 원격자동시스템을 통해 무주 전역을 밝히며 환경사랑, 무주사랑의 메신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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