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5000만원 확보
김제시는 저소득가정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신청접수를 중단했던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이 이달 사업비로 1억5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달부터 대상자를 접수받아 8월부터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게 되는 사업.
사업참가 비용은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일정액을 지원하며, 사업에 따라 5000원에서 3만6000원까지 자부담 해야 한다.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는 4인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직장 11만3250원, 지역 12만1800원 이하 저소득가정 취학 전 아동에게 월 2만5000원을 지원하고 월 5000원∼2만3000원을 자부담하여 월 4회 도서대여 및 독서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재활치료 및 이송서비스사업은 18세 이하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월 3만6000원을 자부담하여 재활치료 및 이송서비스 지원을 주 1회 하여 가정 경제상 부모의 취업으로 소외되었던 장애아동에게 심적,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비전 2020 로봇과학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4만2000원을 지원하고 8000원을 자부담하여 주 1회 로봇조립 및 체험을 통해 과학분야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에 3억9900만원(국비 80%, 시비 20%)을 지원할 예정으로, 약 1088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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