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민화합 축구대회 참가
영원한 인기 스타 이덕화, '스타킹'의 몹쓸맨 박상면, '꼬마신랑' 김정훈, 레슬링 해설가 심권호, 축구 명해설가 신문선, 무술감독 정두홍, 텔렌트 정웅인,….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한 인기 연예인 20여 명이 홍삼의 고장, 진안고원 땅을 밟는다. 오는 18일 진안 공설운동장 잔디뻘에서 열릴 '군민화합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를 위해서다.
최수종씨를 단장으로 한 'KBS 일레븐 연예인 축구단'이 진안에 유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벌써부터 군민들을 흥분케하고 있다.
인기 방송인인 만큼 개개인의 일정을 맞추는 데만도 장장 2개월이 걸렸다. 당초 10월 13일 군민의 날 행사 때 초청하려했던 계획이 5일 늦춰질 정도로 유치가 녹록치만은 않았다고.
진안군과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포츠 창(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후반 30분 경기로 치뤄진다. 이를 관전할 참가 군민만 1000여 명을 예상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마련될 참가 연예인들의 팬 사인회 및 경품 추천은 TV로만 보던 인기 연예인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연예인 싸인 볼이 전달되고, 송영선 군수가 직접 그라운드로 나와 시축을 하는 것으로 연예인팀과 진안군대표팀간 2경기의 친선 축구대회는 축포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장강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지역민의 체육발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진안 관광자원 홍보에 일보할 이번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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