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것이 인생] "현장감 실린 동화구연 아이들 상상력 키워줘"

송애경 동화모임 대표

"동화구연은 책을 재미있게 읽는 또 다른 방법이에요. 생생한 목소리에 실린 현장감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거든요."

 

새마을문고 움직이는 동화모임 대표 송애경씨.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많이 읽어준다는 그는 동화구연을 접하고 나서부터 그동안 고집해왔던 책 읽어주는 방법을 바꿨다.

 

"책을 읽어준다고 해서 모두 아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책 속의 주인공이 돼보는 동극을 해봄으로써 직접 경험과 함께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는 게 동극을 중요시하는 송 회장의 지론이다.

 

"손에 든 인형과 그림이 말을 하는 것처럼 진행하는 동화구연 첫 부분에서 아이들은 '저거, 아줌마가 말하는 거야'라고 속삭이던 아이들도 곧 몸을 곧추세우며 열중한다"고 그는 전한다.

 

"공연이 40분 넘게 진행되지만 아이들은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아요. 그냥 책을 읽어줄 때만 해도 몸을 비비꼬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죠."

 

송 회장은 스스로 원해서 하는 독서와 마지못해 하는 독서의 극명한 차이를 이처럼 설명했다.

 

"책은 아이들이 모르던 큰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다면 동화구연은 실제로 책을 재미있게 느끼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동화구연을 통해 우리말 살리기에도 일조하고 책이 주는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김관영 선대위 "이원택·양정무, 방송토론 패널 공유 의혹"

선거김관영 선대위 "이원택·양정무, 방송토론 패널 공유 의혹"

선거민주당 전북도당 “김관영, 당선무효 가능성에도 출마 강행”

정치일반장동혁 "35년 일당 독점, 전북 발전 가로막아…민주당 심판해야"

정치일반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전북지사 후보들 "정신 계승"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