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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천 산촌생태마을 조성 완료

생산기반 조성·체험시설 마련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중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이 지난 29일 군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desk@jjan.kr)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일대에 조성되는 산촌생태마을이 마침내 완공됐다.

 

운일암반일암이 자리한 주천면 대불리 중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준공식이 지난 29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중리 산촌생태마을은 1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복지회관 등 6종과 산사미 체험관 등 생산기반조성 12종을 포함, 총 18종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준공에 앞서 군은 지난 2006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공, 2년 여에 걸친 공사를 벌여왔다.

 

군은 사업 추진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기본설계부터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선진지 견학 3회, 마을 간담회 10여 회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중리 생태마을은 2008년도 산림청에서 주관한 산촌생태마을 실시설계 분야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면서 추가 지원받은 5000만원의 인센티브로 마을 진입로 꽃길조성과 함께 등산로 개설 등 추가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대불리 중리마을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인근 운일암반일암과 연계할 시,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거리도 구비하고 있는 중리 생태마을은 가족 단위 산촌 휴양지역으로 손색이 없을 뿐더러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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