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까지 6억 들여 지역문화 디지털로 집대성
고창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디지털백과사전이 만들어진다.
고창군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전주대 산학협력단, 고창지역 전문가들이 참여, 민·관·학 합동으로 내년까지 지역문화 백과사전을 편찬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6억원.
군에 따르면 디지털 고창문화 전자대전 편찬은 고창의 자연과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 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과 민속, 언어·문학 등 9개 영역에 걸쳐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해 연구·분석한 뒤 체계적으로 집대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자료 발굴에 돌입한 편찬팀은 자연지리와 역사, 성씨 , 인물,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 등 기초항목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올해에는 역사성이 있는 3개 마을을 조사하는 등 본 조사에 들어간다.
군은 또 오는 4일에는 워크숍을 열고 6일에는 전자대전 편찬 마을사 조사에 따른 협의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자료 수집과 분석을 위한 공동작업도 병행한다.
김영춘 문화관광과장은 "전자대전 편찬은 지식기반 사회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 역량강화와 계승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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