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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선운사 창건 검단선사 설화 판소리로

1~2일 2회 보은염선제

지난해 고창 선운사에서 열린 제1회 검단선사 보은염선제에서 주민들이 선운사에 소금을 공양하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desk@jjan.kr)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법만 스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제2회 선운사 검단선사 보은염선제를 1일과 2일 이틀동안 선운사 경내와 사등마을 일대에서 연다.

 

고창문화원, 사등마을 등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축제는 1일 전야제와 함께 검단선사 설화를 재구성한 연극과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부처님 오신날인 2일에는 보은염 이운의식과 공양의식을 재현한다.

 

이와함께 보은염 치약과 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검단선사 보은염선제는 백제 위덕왕 24년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가 도둑들에게 소금 만드는 법을 가르쳐 생계를 유지하게 하고 이같은 제염법으로 생활터전을 마련한 주민들이 매년 봄과 가을에 소금 두 가마를 선운사에 공양했다는 창건설화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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