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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고창노인회 가정의달 행사

(사)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라홍찬)는 6일 이강수 군수와 박현규 군의회 의장, 라홍찬 지회장과 임원, 모송노인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치매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96세 된 어머니를 20여 년 동안 극진히 봉양한 김재성(72·공음면 장곡)씨가 효행상을, 손양수 고창우체국장이 노인복지 기여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김성애 학생(12·매산초 6년)이 착한 어린이 표창을 받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우리 미풍양속이 계승되어 가정과 사회가 더욱 밝고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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