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검산시영아파트(주민자치회장 최준관) 주민복지회관이 지난 21일 준공 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됐다.
이날 복지회관 준공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최준관 주민자치회장, 박삼봉 노인회장, 최병희 도의원, 안기순·정호영 시의원, 최정의 전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1994년 건축된 검산시영아파트는 200여세대 45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 간 화합과 단합이 잘되는 아파트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준공된 복지회관은 건축면적 96.10㎡,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1억여원이 투자된 초현대식 건물.
454명의 주민 중 61명이 65세 이상 노인으로, 그동안 노인들 및 주민들의 마땅한 쉼터와 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애를 태웠다.
최준관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우리 주민들이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오늘 복지회관이 준공 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복지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 및 행정당국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검산시영아파트가 건축된 지 약 15년여가 지나 건물이 노후화 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올해안으로 총사업비 16억6000만원을 투자, 통합경비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 주민운동시설, 놀이터시설 개선, 주차장 신축, 지하저수조방수사업, 세대내부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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