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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짱' 전국 음식고수들 진안서 '맞장'

내달 12일 향토음식 맛자랑 전국경진대회

전국에 내로라하는 음식 고수들이 진안고원에 모인다. 다음달 12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릴 '제6회 향토음식 맛자랑 전국경진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음식에 조회가 깊은 전국의 음식조리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대회 8일전인 오는 10월 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30개팀을 최종 선발키로 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대상의 경우 농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금상은 전북도지사상(200만), 은상 군수상(100만) 등이 수여된다.

 

진안 관내 일반음식점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가하면서 지엽적인 행사에 그쳤던 진안군 음식대회가 올 해는 진안군의 대표음식을 지정하는 전국대회로 승화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인삼·홍삼, 흑돼지, 더덕, 표고버섯 등 4가지를 출품요리의 70%를 차지하도록 작품소재를 두고 있다.

 

특히 흑돼지 재료는 진안 관내에서만 구입하도록 대회규정을 둬 타 시·군의 경진대회와는 차별화 한 게 이번 대회의 특징.

 

주최측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안을 연상할 수 있는 훌륭한 대표음식이 발굴됨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이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좋은 작품을 출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년 농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비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접수는 진안군청 환경보호과 위생담당(430-2312∼5)과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진안군지부(433-3075)로 하면 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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