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회관은 18일과 19일 강당에서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 등 솜씨자랑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올 한해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자리로, 노래교실을 비롯 건강기공, 가야금병창, 요가, 벨리댄스 등 8개 과목에서 50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한지공예와 퀼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 관람객이 여성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바자회를 실시하여 수익금 전액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건식 시장은 "여성들이 바쁜 살림을 뒤로 하고 틈틈히 짬을 내 자기 계발에 나서는 모습은 참말로 아름답다"면서 "내년에도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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