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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고 명성 찾기 동문들 나섰다

총동창회 송년의 밤, 학교 발전기금 1억 모금 등 다짐

1970∼1980년대 학생수 1000여명에 달하던 지역 명문 김제고등학교(교장 황현구)가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자 동문들이 학교발전기금 모금운동을 펼치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제고 총동창회(회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는 지난 11일 모교 강당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모교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동문들이 똘똘뭉칠 것을 다짐했다.

 

이남기 총동창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2010년도 총동창회 3대 역점사업으로 △학교발전기금 1억 모금 △입학사정관제를 통한 후배양성 △김제고 브랜드를 가진 쌀 판매사업을 실시, 이익금을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 하겠다"면서 "최근 학생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를 위해 동문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자"고 강조했다.

 

최락도(4회 졸) 전 의원도 축사를 통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김제를 선도할 수 있는 고등학교를 만드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현구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제고 총동창회는 지난 10월24일 추계이사회에서 학교발전기금 모금계획을 승인하고, 동문들의 자동이체 모금운동(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101-574795 김제고총동창회)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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