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검산동 체육공원이 체육인의 함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9일 김제시에 따르면 다음주까지 전국 규모의 학생 펜싱대회와 동호인 족구대회,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려 선수와 가족 등 4천여 명의 외부인이 몰려온다.
16-24일까지 세계 청소년ㆍ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선수 선발전을 겸한 전국 중고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려 전국 110개 팀, 1천6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1일 체육공원 내 족구장에서는 제3회 김제시장배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가 마련돼 15개팀 1천500명의 동호인이 모이며, 21-28일 테니스코트에서는 전국 동호인 대회가 개최돼 6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김제시는 각종 대회 개최로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숙박업소와 식당의 매출증가, 지평선쌀을 비롯한 특산품 홍보ㆍ판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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