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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하는 일, 우리도 도와야죠"

김제경찰서 직원들과 부인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교통봉사대. (desk@jjan.kr)

 

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 직원 부인들이 '한울타리 교통봉사대(회장 장영하)'를 구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미소로 대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서 교통관리계 직원 부인 11명으로 구성된 한울타리 교통봉사대는 교통사고예방 홍보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눠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교통켐페인 등 각종 교통행사에 참여,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김제역 광장에서 열린 음주운전 근절 1000만인 서명운동에 참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서명을 이끌어 내는 등 호 실적(?)을 올렸다.

 

장영하 회장은 "평소 남편들이 하는 일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줄을 미쳐 몰랐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남편들도 돕고, 우리지역 교통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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