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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 참여

고창복분자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열리고 있는'2010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에 '선연'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참여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12일부터 4일간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유도하며, 식품산업의 현대화와 국내외 식품업계간의 교류·협력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28회째를 맞고 있는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글로벌 10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32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관에는 14개 품목군의 459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올해부터는 기존과 달리 식품기술전과 식품전을 통합하여 개최함으로써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군은 '선연'이라는 고창복분자 통합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며, 해외시장 공략과 판로 개척으로 수출을 증대하고, 아울러 고창군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고창의 복분자는 선운산의 맑은 기운과 깨끗한 황토, 그리고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자라나 색깔이 진하며 당도와 유효성분이 월등히 높다.

 

특히 고혈압과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와인에 비해 30% 이상이나 많아 웰빙시대에 적합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복분자가 국내를 넘어 일본, 호주, 홍콩 등지의 해외에서 인기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며, 또한 생산이력제를 도입하여 소비자에게 생산자의 정보와 재배방법, 유통과정 등을 공개해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한 이유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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