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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성봉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우수상

(사)고창군성봉회(회장 심재규)는 5일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제5회 농협문화복지대상'시상식에서 '농촌복지부분 우수상'을 수상,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의 보전, 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 등 농촌사회 유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상으로, 농촌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 농촌문화·농촌복지·농업발전·효행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진다.

 

이번 농촌복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사)고창군성봉회는 그동안 외부기관 등의 지원 없이 회원들에 의해 마련된 순수한 재원으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고령자를 위한 복지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결성된 성봉회는 40여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스스로 마련한 재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 등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농협고창군지부 양주용 지부장, 대성농협 이동현 조합장, 성봉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 축하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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