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09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11년도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23억1900만원을 투입해 군도 5호선(대차~내도)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L=1.45km 중 터널굴착 164m)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도와 농어촌 도로 111개 노선 326.2km에 대한 세부평가를 전문 기관에 의뢰해 위험구간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도로개발 김정수 담당은"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까지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에서는 전국 143개 시·군·구에 1820억원이 투입돼 271개소 207km의 불합리한 도로가 개선돼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더불어 79.6%의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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