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성금 200만원 녹차우씨에게 전달
지난 10월 제2회 다문화여성 이주여성 대상 시상식에서 효행부문 대상으로 고향방문 왕복 항공권을 받은 무주군 부남면 윙티 녹차우씨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향방문을 반납할 위기에 처하자 지역단체들이 모금활동에 나섰다.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를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은 최근 녹차우씨 고향 방문을 위한 일체의 체류 경비 및 가족 자립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벌였다.
관내 사회적기업 반디꽃 영농조합 백광철 전무이사,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변화영 단장,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오용식, 천지가든 대표 김태석, 무주청량리교회 김용달 목사, 무주농상신용협동조합 홍정섭 이사장, 익산 원광고등학교 김영호님, 무주종합복지관 직원 일동이 모금에 참여해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같은 지역단체의 사랑의 손길에 힘입어 윙티녹차우씨는 이달 24일 14일간의 일정으로 자녀 2명과 함께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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