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 '사고 다발 도로' 선형 개선 시급

라제통문~신풍령고개 급커브 구간…3년새 중·경상 18명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유성모텔 앞 도로 모습. (desk@jjan.kr)

37번 위임국도 중 일부구간(라제통문~신풍령고개)인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소재 유성모텔 앞 급커브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선형개선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구간은 교통위험 지역으로 전북도로관리사업소에서 무주군에 위임(2010.1.1자)된 편도 1차선 도로로, 무주에서 거창방면 우로 굽는 위험한 급커브 지점인 동시 구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바로 앞이다.

 

구간 좌측에는 스키숍.식당.모텔 등 집중 상권지역으로 불법 좌회전 차량이 많고, 바로 옆 우측에는 상습 응달로 인한 빙판 노면상태 지속과 심한 커브곡선으로 운전 중 시야확보가 급박하게 이뤄짐으로 써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오명을 남기며 주민들의 원망이 높다.

 

특히 겨울철 스키시즌 및 여름 피서철에는 1일 평균 1만여 대의 차량과 5만여 명이 통행하는 교통 핵심구간인 반면 사고다발 및 안전관리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

 

실제 사고통계를 보면 최근 지난 3년간 28건의 차량 접촉 및 중앙선 침범사고로 인한 중상 5명, 경상 13명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또한 매우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무주경찰 통계 근거)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