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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에 주력

반딧불이 고장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이 서식환경 복원을 위한 환경조성사업에 나섰다.

 

무주군은 1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반딧불이 서식지 인근 농가에 친환경 농자재 공급과 친환경 농법을 확산시켜 최적의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무주읍 내도리 내동마을과 용포리 잠두, 가옥리 갈골, 적상면 괴목리 하조등 반딧불이 다수 발생지역 주변 64 농가에 유기농 비료와 부직포 등 친환경 영농자재를 공급한다.

 

천연기념물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로 지정된 무주읍 가옥리 가림마을과무풍면 88올림픽 숲, 설천면 장덕리 수한마을 등에는 반딧불이에 관한 전문지식을갖춘 인력을 확보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현장 영농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무주군 반딧불이 담당은 "반딧불이는 무주군의 청정 환경과 농·특산물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라며 "반딧불이를 보존하는 것이 군의 이미지를 지키고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농가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데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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