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하우스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작부체계를 정립하고 관내 농식품 유통업체인 대상그룹 자회사인 '아그로닉스'와 손을 잡았다.
농가소득 1000만원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우스 시설에 전문 '풋고추' 생산 품종을 식재해 수확시기별 출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진안읍은 3㏊의 하우스시설과 노지를 이용하해 5∼12월까지 생산, 안정적 수량을 확보하고 소득을 높이기로 했다.
진안의 고추는 기온 편차가 큰 지리적 특성상 고추 색깔이 좋고 껍질이 두꺼우며 향이 많아 양념류로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풋고추' 재배를 올해 특수사업 품목으로 정하고 품종선택과 생리적 특성에 맞는 집약적 관리를 하기 위한 하우스시설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9농가가 참여해 2억원의 소득을 목표로 파종 및 식재에 들어갔으며, 식품회사 담당자와 동창옥 농업인 상담소장이 주기적인 순회를 면서 집중적인 지도로 고품질 풋고추의 수량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강우에 걱정 없고 제때 물을 줄 수 있는 하우스시설을 계속 늘려서 갈수록 커지는 기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감은 물론 농가소득 4000만원 이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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