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과 자매결연 단체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규석 군수 일행이 23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996년부터 이어온 양 자치단체간의 돈독한 인연과 교류에 따른 것으로, 홍낙표 무주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는 우수시책에 대한 상호교류 및 교육·축제·생활체육·지역경제에 관한 세부 교류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낙표 군수는 "지난 96년부터 이어온 기장군과의 인연이 세월을 더 할수록 더욱 깊어지고 돈독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기장 군수 일행이 무주를 직접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논의된 많은 의견들이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성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오규석 군수는 "형제의 도시 무주를 직접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며"바다의 도시 기장이 산이 많은 무주를 만나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과 기장군은 그동안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16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해양스포츠체험 및 동계스키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기장군에서 개최하는 4월 멸치축제와 무주군이 주최하는 6월 반딧불축제를 상호 방문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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