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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사회적 약자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 보호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경찰, 자원봉사자, 복지시설 관계자, 이·통장, 부녀회장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에 나섰다.

서권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이번 일제조사 추진단(15개팀, 2270명)은 주거 취약지역과 우범 가능지역에 임시거주하는 방임 주민들에 대한 발굴 및 조사업무를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 어려운 주민에 대해서는 면담 조사를 거처 기초생활수급자 책정과 긴급지원을 하고, 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이웃돕기 등 민간 지원을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