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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소백련축제 '주민과 함께'

축제위 간담회…각종 체험·공연 등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김제 청하 하소백련축제가 오는 7월9일부터 8월15일까지 하소백련지 특설무대 및 청운사 경내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2일 하소백련 축제위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하소백련축제위원회(위원장 김남곤)는 이날 김제시 청하면사무소에서 위원회 간담회를 갖고, 21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제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하소백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금까지의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금까지는 청운사(주지스님 도원)가 주도해 축제를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축제위원회를 구성, 위원회를 중심으로 축제를 추진키로 했다.

 

하소백련축제는 지난 2002년 시작, 현재까지 약 6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55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연인동화(蓮人同和, 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될 올 하소백련축제는 축제기간 내내 금파 무용제를 비롯 음악회, 노래공연, 클래식, 작품 전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김남곤 위원장은 "하소백련축제가 김제 청하지역 농산품 및 연잎차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면서 "지역사회 특히, 청하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성공적인 축제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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