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회원들이 14일 김치와 새우무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노인들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여성봉사관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만든 30여명의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을 나눴다.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도 도비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반찬지원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해오고 있다.
김명자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작으나마 희망을 갖고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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