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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김제시지부,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형찬)와 용지농협(조합장 조승룡)은 지난 22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농촌사랑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양 농협은 이달 22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오복실(83, 용지면)씨 집을 방문, 지붕 및 벽, 방바닥, 전기시설 등을 보수하고, 장판벽지 및 싱크대 등을 교체하는 등 낡고 오래된 주거환경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농협 김제시지부는 관내 저소득층 농업인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촌사랑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오복실(83)할머니는 "집이 오래돼 허물어질 위험이 있어 그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집수리를 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농협에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인생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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