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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 총력

진안군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농가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desk@jjan.kr)

진안군이 집중호우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발생할 지 모를 농작물 병해충의 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관내 벼와 교추 포장을 정밀 예찰한 결과, 병해충 초기발생을 확인하고 전 직원이 마을좌담회 등을 통해 총력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장마 끝 많은 비가 내린 뒤 덥고 습기가 많은 기상조건이 계속되면서 자칫 초기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피 땀 흘려 키운 농작물에 병해충이 한번 발생하면 수량감소와 함께 품질이 크게 떨어져 상품가치를 잃고, 나아가 농가소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기인된 것이다.

 

특히 벼 조생종은 출수기~유숙기 단계로, 태풍에 의한 백수현상 및 도복이 우려되며, 이삭도열병·흰잎마름병·멸구류 등 후기 병해충 발생이 예상되므로 이삭패기 전 약효가 긴 침투성 수화제나 입제농약을 선택해 방제해야 한다.

 

또한 고추는 착색~수확기이고, 대부분 과실은 비대기에 있으므로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뿌려 생육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아울러 밭작물은 키가 커서 통풍이 잘 안되는 포장이나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된 포장은 7~10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침투성 전용약제를 아래 열매까지 묻도록 충분하게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예보에 맞춰 국지성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침수 상습지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그 어느 때보다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할 것"을 다짐하며 관련 농가들의 꾸준한 관심과 예방을 당부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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