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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의 치즈 마이스터다"

임실치즈과학硏, 임실고 학생들에 유가공 전문기술 교육

임실치츠과학연구소가 다음달 13일까지 5주간 임실고 학생들에게 유가공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desk@jjan.kr)

임실군 산하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정후길)가 임실고 치즈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가공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 명장인력 육성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전북도가 지원, 식품분야 명장인력 육성사업에 편승키 위한 이번 전문교육은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 1회씩 모두 5주간에 걸쳐 펼쳐진다.

 

'나는 치즈마이스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낙농학과 유가공학 이론수업을 바탕으로 우유과학과 영양, 유제품 위생관리 등 강의가 진행된다.

 

또 치즈와 발효유, 아이스크림제조론까지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목을 넓히는 실질적 제조실습도 병행될 계획이다.

 

치즈과학연구소는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실험과 실습위주의 학습과정을 구성, 평소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전문과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치즈의 기본이 되는 낙농부터 치즈를 생산하는 최종 과정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에 중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 학교 함석호(3년) 학생은"평소 학교수업에서 이론에 그쳤던 치즈의 의문점을 풀수 있게 됐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치즈마이스터의 목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후길 소장은"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교과내용을 눈높이에 맞췄다"며"단기가 아닌 장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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