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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두승산 청정메밀축제(축제위원장 은명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료했다.

정읍시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광우)의 후원으로 열린 행사는 기념식에서 메밀축제 태동에 크게 기여한 시완수 (전)고부면장과 이완 (전)고부면 산업담당에게 축제위원장 명의의 감사패 수여와 함께 정읍시립국악단과 섹소폰 동호회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축제기간에는 고구마 캐기, 떡메치기, 벼 탈곡, 장승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농특산물인 흑미, 찰보리 등 잡곡판매시설을 운영하고 총체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한우 판매시설을 운영해 전체 5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